편집자 주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의 주요 당사국인 필리핀과 함께 군사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즉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다고 보웃 티다 캄보디아 크메르라이프 발행인은 전했다. 다음은 보웃 티다 발행인의 기고.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3국 동맹이다. 그 중심에는 남중국해가 있다. 남중국해는 세계 해상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이날 밝혔다.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한다.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온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영주시에는 지난달 7일부터 단체입국과 개별입국을 더해 현재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69명이 영농철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초청 159명, MOU협약 성실근로자 재입국 10명으로 현재 67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또한 4월 중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 2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정읍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9일(마닐라 현지시간) 필리핀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남중국해는 필리핀의 안보와 경제뿐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의 이익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곳이므로, 우리는 필리핀과 함께하면서 철통같은 방위 책무를 지려 한다”고 말했다.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도 만났는데, 지난 2022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코스타리카 디지털 신분증 도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한국조폐공사는 19일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올란도 베가 퀘사다 제1차관과 면담을 개최했다.이번 면담에서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의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Decentralized Identity·분산 신원 증명)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국내 모바일 신분증은 2020년 모바일 공무원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 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6일(현지시간)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현지로부터 이민청 유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안산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우호 도시인 필리핀 산페르난도시의 초청으로 시정연두교서(SOCA, State of the City Address) 행사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초대받은 시정연두교서 행사는 산페르난도시가 올 한해 시정에 관한 방향과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안산시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2014년 1월 24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이슬람-가톨릭 40년 유혈분쟁 종식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민간 평화협정이 맺어졌다. 가톨릭, 이슬람 양측을 중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는 바로 유엔등록 국제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1년 뒤 평화협정이 맺어진 마긴다나오주에는 HWPL 평화기념비가 2년 뒤 이슬람군 주둔지에도 HWPL 평화기념비가 세워졌다. 이후 민다나오 방사모로 지역에는 이슬람 자치구가 들어서고, 민다나오는 세계평화의 산실이 됐다. 이만희 대표는 어떻게 대통령도 하지 못한 평화협정을 이룬 것일까.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중국이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주변 바다에 '부유식 장벽'을 설치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25일 "남중국해의 긴장을 고조하는 어떠한 행위도 강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에 대해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마쓰노 장관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문제는 지역 평화와 안정에 직결된 것이어서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관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월 페르디난드 마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평화의 씨가 뿌려지고 오늘날의 결실이 있기까지한 사람의 변치 않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평화 만국회의 9주년을 맞아 이를 조명해 본다.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의 참상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73년전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고 전우들의 죽음을 지켜봤다.꽃 한번 피워보지 못한 청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 다짐을 잊지 않고 10년전 설립한 평화 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지구촌을 수십 바퀴 돌며 ‘평화 세계를 이루어 후대
국제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진행하는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이‘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18일 시작해 21일까지 열린다. 축사와 발제에 나선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HWPL 평화운동의 실효성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인사의 발언을 요약 정리했다.이만희 HWPL 대표이 세상 전쟁,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를 알 것입니다.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 청년, 더 나아가서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가서 싸워야 하는 이것이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굵직한 이슈 중 분쟁과 전쟁은 단골손님이다. 그중 종교분쟁은 사상‧이념‧정치가 복잡하게 얽혀,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종교분쟁으로 꼽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당사자인 소위 ‘이팔 분쟁’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개신교 등 굵직한 종교가 얽혀 성지를 놓고 다툼을 한 지 벌써 75년이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얽힌 분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가 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까. 본지는 기획 연재를 통해 각국 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유림개발㈜이 필리핀 현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복합 리조트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JPARK BOHOL)’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3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1세대 디벨로퍼인 유림개발㈜은 자회사 ㈜유림글로벌디벨로프먼트와 필리핀 EVERJUST사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를 통해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부지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사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지난 4월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 후 첫 교류 활동으로 마발라캇시 클락지역에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과천시는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남자 11명, 여자 19명)을 학교를 통해 선발했다.과천시는 어학연수 추진을 위해 숙소와 먹거리, 어학연수가 진행되는 마발라캇시립대학의 교육과정 등을 확인했다. 또 박물관, 아쿠아플랫, 지역 관광자원 등 청소년들이 문화 체험을 위한 장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 엄주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 우문식 KW홀딩스 대표, 김기화 시큐인포 대표, 김정봉 과천로터리클럽 회장 등 과천 관내 기업,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또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여건이 성숙하면 향후 정식 우호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전쟁을 막기 위해 1945년 창설된 국제기구 UN.허나 기존 국제법은 전쟁을 해결하지 못했다.(현장음)“러시아의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긴급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해답으로 제시된 DPCW.DPCW 공표 7주년 기념식이 14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습니다.국제법평화위원과 세계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모여HWPL이 이룬 평화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를 제도화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녹취: 테오도르 멜레스카누